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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fp30 디지털피아노 타건감 최고! 구매 만족 후기, fp30 메뉴얼 첨부

롤랜드 fp30 디지털피아노 타건감 최고! 구매 후기 만족




중3때부터 음악에 빠졌던? 나.. 베이스 기타를 메인으로 일렉, 통기타, 드럼 까지 기본만 하는 정도로 재미를 붙였으나 아직까지 기본기를 못뗀 악기

바로 피아노.. 

피아노 연주에 대한 갈망은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으니.........

유키구라모토 연말 공연을 2년 동안 즐겨 찾았으니 피아노 구매는 충동 구매가 아니라는 자기 위안을 삼으며 아이 조기 피아노 교육이라는 강력한 

명분으로 디지털 피아노를 찾아 다니다 fp30으로 최종 결론짓고 구매 하였다.


어쿠스틱 피아노를 집에 놓을 기회는 여럿 있었으나 공간을 차지 하고 밤에는 층간 소음 때문에 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거부... 

아파트 생활에서는 디지털피아노가 탁월한 선택이다.


[박스가 크다.. fp30 박스, 정품 테이블 박스, 의자 박스]



롤랜든 fp30 디지털피아노는 스테이지피아노 라고 불린다.

스테이지 피아노란, 

말 그대로 라이브 공연, 피아노 bar등 무대위에서 공연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된 전자 악기(피아노)라는 의미 입니다. 또한 레코딩시에도 이동이 자유로워

이를 위하여 만들어진 피아노라고 보면 된다. 

신디사이즈와 스테이지피아노의 차이점은 신디사이즈는 다양한 음원이 내장되어 새로운 음원을 만들어 낼수도 있는 악기인 반면 스테이지피아노는 

몇가지 음원만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 음원들은 전자피아노 또는 신디사이저의 음원보다 높은 음질을 가지고 있지요. .(기본적으로 피아노, 전자피아노, 오르간 등등이 스테이지피아노 음원이 들어 있다.)


또한, 일반 설치형(피아노 형태) 디지털 피아노는 방 한쪽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이동이 쉽지 않으나 스테이지피아노는 이동이 아주 편리하다. 


이상 스테이지피아노와 디지털피아노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Clavia Nord Stage, 그냥 멋지고 보고만 있어도 흥분된다. 한번쯤 사용해 보고 싶다. 유투브에 동영상이 많으니 한번쯤 보면서 눈호강]



처음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본 모델은 야먀하 p115 모델 이었다.

상품 후기가 상당히 많고 후기 또한 상당히 좋았었기 때문에 중고 사이트에서도 매물이 많이 올라오고 올라오는 즉시 판매 완료가 되는 디지털피아노 

인기 최고의 야마하 p115 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인기가 있다보니 중고가가 신제품 가격보다 5만원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아 중고를 구매하는 것에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야마하 p115상급 피아노를 알아보다 롤랜드 fp30으로 최종 선택!




롤랜드 fp30 중고 가격도 새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어서 그냥 새걸로 구매 결정..

피아노모아 사이트에서 현금가 에누리도 해보고 했으나 즉흥 구매를 하지 않고 며칠 지나니 피아노 가격 변동이 심하다.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라 그런지 가격이 하루 사이에 조금씩 변동이 있었다는...


현금가 에누리보다 가끔 메이져 쇼핑몰에서 청구할인, 카드할인, 구매할인등 이벤트 기간이 있을때 구매하면 현금가 에누리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악기를 구매하는 팁을 말씀 드리면,

악기는 처음부터 좋은 악기를 구매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가 제품의 악기를 구매 하여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 그 악기는 제대로 된 가치를 받지 못합니다.

좋은 악기를 구매하여 잘 관리를 하면 나중에 어느 정도의 가치를 인정 받습니다. 물론 관리가 안되어 있으면 중고가격은 다운...

특히나 전자악기인 경우, 신디사이저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1990년대 최고 인기 악기였던 KORG M1(코르그 m1) 가격이 200만원대 였으나 2017년 12월 현재 중고시세로 40~50정도로 매물이 나오네요. 

전자 피아노(신디사이저) 라는 것이 전자음원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음원의 발전과 기능의 발전으로 인하여 가치가 다른 악기에 비해 급격히 떨어집니다. 


[롤랜드 fp30 후면]


이런 점을 잊지 않고 롤랜드 fp30 피아노는 타건감이 동급대비 훌륭하다는 평을 듣고 이러한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어느 정도 인정 받지 않을까 하여 구매 하였다. 물론 더 고가의 제품도 있고 타건감도 더 훌륭하고 소리도 좋을거다. 그러나 나는 피아노 초보 이니까 이 정도도 나에겐 그랜드 피아노 급이니....


롤랜드 fp30의 타건감은 어쿠스틱피아노를 딩동딩동 치던 나조차도 좋다고 느껴진다. 

fp30에 달려있는 스피커가 맘에 안든다는 후기가 있기는 한데 우리집에서는 볼륨을 3단계 이상 올리지 못할 정도로 음량은 충분하고 소리 또한 만족스럽다.

어차피 디피는 모니터 스피커로 나중에 뽑아낼 생각이어서 fp30의 스피커 문제는 내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전용 스탠드까지 같이 구매하니 훨씬 안정적이고 좋아 보인다. 왠만하면 전용 스탠드를 같이 구매하는 것이 좋다. 거미다리 삼각대는 합주실에서 보는 느낌이라 집에서도 거미다리를 보고 있자면 좀 싫은 느낌.





건반의 타건감의 중요성은 또 있다. 어린 아이들이 처음 피아노를 접하는 경우 건반을 누르는 느낌, 또는 강약 조절을 처음부터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토이저러스등에서 판매하는 장난감 피아노는 그냥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오는 건반을 계속 해서 치다보면 나중에 좀더 세밀한 느낌의 표현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당한 악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중고 가격도 방어가 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 화이트 색상의 fp30을 구매 하였다. 사실은 스탠드가 화이트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여 흰색 fp30을 구매 하였는데 이것 또한 매우 만족 스럽다. 화이트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든다. 햇빛을 직접 받지만 않으면 변색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롤랜드 fp-30 SPEC]


[롤랜드 명기 D50 신디사이저]


[야마하 명기 SY99 ]


[쌍열 2단 건반 받침대]



[미래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



롤랜드 fp30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빨리 기본을 마스터 해서 상위 기종의 디지털 피아노로 갈아 타는 시간을 기다리며....


FP-3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