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척추분리증이란 무엇일까? 정의와 원인,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척추분리증이란?
척추뼈의 뒷부분 중에서 척추관절과 관절사이가 금이 가 있거나 깨져 있어 결손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분리증은 주로 요추 4~5번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운동량이 비교적 많은 10대 후반이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운동, 노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호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분리증의 증상
관절 사이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 요통을 호소할 수 있으며, 특히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할 때 요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척추 분리증이 진행되면 척추가 바로 아래 척추에 대해 앞으로 이동하는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로 5번 요추가 바로 아래에 위치한 1번 척추에 대해 미끄러지듯이 앞쪽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이 눌리게 되어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방사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신경인성 파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척추분리증이 생기는가? 척추분리증의 원인
척추분리증은 제 5번 허리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발생 원인은 아직 규명된 것이 없으나, 심한 접촉성 스포츠를 하는 운동선수나 기계체조 선수에서 그 빈도가 5~6배 높은 점으로 미루어 선천적 요인, 후천적인 외상 등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짐작됩니다. 즉, 태어날 때부터 추궁의 특정 부위가 약한 사람에게 반복적인 외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서 뼈에 금이 간다고 생각됩니다. 척추 분리증은 그 발생 빈도가 대단히 높아 최소한 15명에 한 명 꼴로 있다고 생각됩니다. 운동장에 1,500명이 서 있다면 그 중 최소한 100명은 척추 분리증 환자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척추 분리증은 인체의 기둥인 척추에 금이 간 상태입니다. 건물 기둥에 금이 간 경우, 금만 살짝 나 있는 경우도 있고, 금이 간 부위가 심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척추 분리증의 증상은 각양각색입니다. 어떤 사람은 별 증상없이 평생 잘 모르고 지내기도 하지만, 일부는 심한 요통으로 인해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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