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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Medical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현황 발표 [보건복지부]

2013년 총 21만여 명의 해외환자 진료결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발표한 2013년 외국인환자 국내병원 유치건수 결과 발표 입니다.

 

 

 

 

 

2013년 총 21만여 명의 해외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진료수입은 약 4천억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외국인환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09년 이후 현재까지 총 63만여 명의 외국인 진료.

 

외국인환자는 총 211,218명이며 총 191개국에서 한국으로 진료를 받으러 왔다고 하는데 실감은 나지 않네요. ㅎ

 

 

 

 

[2009년 ~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

 

 

외국인환자의 국적별 비율을 보면 중국,미국,러시아,일본,몽골 순으로 나타났으며, 러시아 환자는 2만 4천명으로 2012년 1만6천여 명에서 46%증가하여 처음으로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또한, 정부 간 환자송출 협약의 성과로 아랍에미리트 환자는 전년 342명 대비 1,151명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UAE 1인당 평균진료비는 1,771만원으로 외국인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 186만원에 비해 약 9.5배에 달한다니 오일머니 때문인지 돈은 정말 많은 나라, 국민들인거 같습니다.

 

이밖에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략국가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라가 앞장서서 지원하니 해가 갈수록 외국인환자의 진료는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환자의 진료수입은 2013년 3,934억원으로 전년 2,673억원 대비 약 47% 증가 하였습니다.

한국인 1인당 연간진료비 102만원인데 반해 외국인 평균진료비는 186만원으로 1.8배 더 의료비를 지출하였네요.

1억원 이상 고액환자는 117명으로 전년 대비 약 43%증가 하였다.

 

중국인 환자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했으며 진료비 또한 1위로 총 1,016억원, 그 다음으로는 러시아 환자가 879억원을 의료비로 지출하였습니다.

국가별 1인당 진료비 지출 1위는 UAE 1,771만원, 2위는 카자흐스탄으로 456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원진료를 받았던 외국인환자수는 20,137명으로 09년 이후 약 51%증가세를 보이며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12.3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외국인환자수의 증가는 중국환자와 러시아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으로써 전체적인 외국인진료 환자수를 높였습니다.

특히 중국환자는 성형외과, 내과, 피부과 진료를 선호했으며, 러시아환자는 내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일반외과, 피부과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5년간 63만명 이상의 외국인환자가 한국의 의료를 선택했고, 약 1조원의 진료비를 지출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외국인환자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국 의료홍보, 외국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융복합유치모델 육성등의 사업을 확대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불법사례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는 등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의 질서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