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형 리더의 10가지 특징 - 승자의 안목 중에서....리더쉽
독선형 리더의 10가지 특징
첫째, 약속을 잘 안 지킨다. 부하직원들에겐 약속을 잘 지키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자신이 부하직원에게 한 약속은 신경쓰지 않는다. 나중에 어렵사리 이전에 했던 약속을 말하면 언제 그랬느냐는 반응을 보인다.
둘째, 변덕이 심하다. 아침에 지시한 내용과 저녁에 지시한 내용이 정반대로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분 내키는 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이다.
셋째, 핏대를 자주 세운다. 툭하면 부하직원들에게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부하직원들은 무력감과 끊임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부하직원은 결국 눈물을 머금게 된다.
넷째, 의심이 많다. 자신의 존재 이유는 부하직원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업무의 하향 위임은 생각지도 못한다. 믿지 못하는 부하직원에게 일을 맡길 수가 없다는 것이다. 회사를 위해 쓴 법인카드마저 항상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부하직원의 인간적인 자존심에 상처를 낸다.
다섯째, 보상에 인색하다. 어렵게 일을 시켰으면 보상은 제대로 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을 수단으로 보는 리더는 보상에도 인색하다. 일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심산이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굳이 비싼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단물을 빨았으면 바꾸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여섯째, 인격을 무시한다. 부하직원은 단지 고용되어 일할 뿐인데 하인처럼 부리려고 한다. 일과 인격을 구분하지 않는다. 일에 대한 실수를 질책할 때도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한다. 심지어 신체적 흠결까지 지적하며 무시한다.
일곱째, 잔소리가 심하다. 회의시간이나 면담시간이나 회식시간이나 때를 가리지 않고 잔소리를 한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훈계지만 듣는 사람은 모멸이다. 항상 모범적으로 행동해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부터 잔소리를 들은 적이 없는 회사에서 왕창 듣는 셈이다. 잔소리는 학대이자 고문이다.
여덟째, 지위계통을 안 지킨다. 생각나는 대로 사람을 불러 즉흥적으로 지시한다.
일을 시키는 것이 뒤죽박죽일 때가많다. 의심이 많은 가운데 충성 경쟁을 시키기 위해 일부러 지위계통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아홉째, 윤리의식이 약하다. 부하직원들은 회사일과 개인사를 철저하게 구분하도록 하면서 자신은 공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회사돈을 자신의 쌈짓돈처럼 생각한다. 회사의 고객 행사에 가족 친지 모두 불러 잔치를 벌인다. 심지어 이익 앞에서는 편법과 불법도 서슴지 않는다.
열째,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러한 자신의 행태에 대해 반성할 기미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보고 듣고 생각한다.
그들의 행동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주위의 사람들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나에게는 돈이 있다."는 사고방식이 지배한다. 이처럼 돈으로 무한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승자의 안목 3강 인덕 중...
과연 나는 어떤 리더일까?